[Flutter] Flutter앱 개발의 매력

지난 한달 간 'Flutter' 앱 개발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핸디포스' 라는 음식점 매장 포스 앱을 만들었습니다.

Flutter는 한 번의 개발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을 동시에 만드는 '크로스 플랫폼(또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입니다.

Flutter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매력을 공유합니다.

Flutter의 매력

빠르다

기존의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방식은 WebView 또는 더 발전한 ReactView 방식이었습니다.

기존 방식은 앱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과 소통할 때 중간에 브릿지라는 번역기를 통해 소통을 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Google에서 새롭게 개발한 Flutter는 브릿지 필요없이 바로 소통을 할 수 있어 속도가 빠릅니다.

쉽다

코드가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Google이 Flutter를 만들때 앱을 쉽고 직관적으로 만들수 있게 하기 위해 완전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기존 방식은 잊어라!' 라고 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다음 코드는 가운데에  폰트 사이즈 50으로 'Hello' 라는 글씨를 찍는 코드입니다.

Center( // 가운데에
  child: Text('Hello', // Hello 글씨를
    style: TextStyle(
      fontSize: 50 // 50 사이즈로 보여준다.
    ),
  ),
)

다음과 같이 출력됩니다. 쉽고 직관적이어서 빠르게 앱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쁘다

앱 디자인을 따로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앱의 표준 디자인인 Material 스타일의 예쁜 앱이 만들어집니다. 원하면 아이폰의 표준 디자인인 Cupertino 스타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디자이너 없이 혼자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말 큰 이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Flutter의 Material 위젯과 Cupertino 위젯

Material          Cupertino

위젯

앱을 만들 때 필요한 왠만한 기능이 '위젯' 이라는 이름으로 다 구현되어있습니다. 상단의 앱 바, 버튼, 탭 뷰 등..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되니까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하지 않고 무엇을? 만들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덕분에 앱 개발 시간이 단축됩니다.

Hot Reload

코드를 변경할 때마다 저장하고, 컴파일한 후, 빌드하고, 화면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없이 Ctrl+S(저장) 한 번이면 바로 화면에 변경 내용이 나타납니다. Hot Reload 기능 덕분에 개발 시 흐름이 끊기지 않고 개발 할 수 있습니다.